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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하게 된 계기.ssul
  • 대중이의대중이
  • 댓글 273
  • 조회 153020
  • 2018-02-03 17:21:43




미국 응딩이 뒤에 숨어사는 유학생 게이다


필력이 종범하지만 많은 이해 부탁바랄게


때는 바야흐로 광우병 시즌이 한참인 2008-9년 쯤으로 기억한다


우리 집안이 보수긴 하지만 원래 부모님이 내 앞에서 정치얘기를 일절 하지 않아서 난 정치엔 별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난 사치부리고 타락한 금수저 유학생들을 보면서 사회에 분노했었다


나중에 이런 썩어빠진 상류층을 싹 다 갈아엎고 싶다라고 말야


좌파 마인드 ㅍㅌㅊ?


각설하고 그 때 난 고등학생이었는데 같은 학교에 동갑인 유학생 친구가 한 명 있었음


성격도 좋고 유머러스해서 알게된지 얼마 안돼서 금세 친해졌다


근데 광우병 시즌이 한참인 어느 날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명박 욕을 그렇게 하더라


쥐박이니 쥐새끼니 떠들어대면서 광우병론을 신봉하고 미국욕을 엄청 했음


여기서 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미국에서 유학하고 미국산 소고기는 잘만 먹으면서 한국에 수출될 소고기는 문제있다는게 말이 안돼잖아?


농업대국인 미국이 일부러 나쁜 소고기를 우방국가한테 판다는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고


화장품을 발라도, 숨쉬기만 해도 광우병 걸린다는 주장들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더라


그런 와중에 내 마음속에서 좌파를 향한 반발심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이명박을 옹호하게됌


시간이 흘러 대학에 가게 되었고 자연스레 군대를 가게되었다


훈련소를 마친지 몇달도 채 지나지 않은 12년 겨울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


어느 날 선임들과 같이 담배를 피고 있는데 선임들이 문재인 후보가 특전사 출신이라면서 문재인을 뽑으라고 하더라


난 우파로 어느정도 돌아선 사람이었으니까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끝까지 주장을 하더라


그 때 난 일병 나부랭이여서 아무말 못하고 대화가 끝났지만 속으론 기분이 나쁘더라


왜 내가 정치적인 사상을 강요받아야하지?


여하튼 기분이 안 좋아지기도 했고 좌파들에 대한 반발심이 더 자극되어서 결국 박근혜를 뽑았고 당선되었다


기분이 묘하게 좋더라 ㅋㅋㅋㅋ


왠지모를 승리감이라고 해야할까 ㅋㅋㅋㅋ


아무튼 시간이 지나 전역할 시기가 다가왔고 말년 휴가를 나와있었다


심심해서 인터넷이나 하던중에 사람들이 일베가 쓰레기사이트라고 엄청 욕하더라


보통 사람들은 그런가 하고 넘어가는데 왠지 궁금해지더라 ㅋㅋㅋ


얼마나 쓰레기인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려고 일베에 접속했다


그러고 진성 일베충이 되었다







아무튼 수많은 지식인들을 봐도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케이스는 많은데


그 반대로 우파에서 좌파로 전향한 케이스는 거의 전무하다


알면 알수록 좌파측 논리는 궤변에 가까운 헛소리가 대부분이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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